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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대화동 카페, 말이 필요없는 감성 카페 시이즈

안녕하세요. 새로운 정보를 누구보다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드리는

정보담아입니다. 모두들 반갑다는 인사 올리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올릴 글은 다름이 아닌 맛집 탐방 글인데요.

제가 주말에 일산 대화동에 맛집 카페가 생겼다는 정보를 듣고

직접 방문한 후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 감성이 넘처 흐르는 외관

카페의 이름은 시이즈이며 영어 로고는 c.is입니다.

Tag line은 define your coffee인데요. 사장님에게 의미를 물어보자

사람마다 하루에 느끼는 삶에 따라서 커피의 맛도 변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에 커피를 마시고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정의를 내려보시라는 뜻입니다.


[시이즈 가는 길]

지도에 표시를 했지만 다시 한번 정확한 주소를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2046 1층 시이즈>입니다.

상세정보에 주차공간이 협소하다고 나와서 타를 타고 움직이시는 분들에게

다소 불편할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 주변에 주차할 곳들이

많더라구요. 차가 없으신 분들은 대화역에서 버스로 환승을 하시거나

일산역에서 택시를 타시면 기본요금에 오실 수 있습니다~!!

출저: 네이버 시이즈 지도 검색결과

인스타 감성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의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죠.

참고로 이 집은 쿠키가 정말 맛있어서 단체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이즈 정보]

전화번호: 070-4647-1717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휴무

매일 10:00 - 21:00 월요일 ~ 토요일

일요일 10:00 - 18:00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cafe_c.is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지역화폐(카드형)

설명: c.is는 coffee is.. 의 줄임 말으로써 누군가에게는 커피 한잔이 행복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힐링, 여유가 될 수 있듯이 바리스타가 커피를 정의해드리는 게 아닌 드시는 분들이 편하게 스스로 정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산 대화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 그리고 감성있는 입구

동물이 동반이 가능한 카페는 정말 드문데 이곳은 동물 동반이 가능해서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있으신 분들도 아기들과 함께 부담 없이 오실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 영업시간 안내서와 함께 이 매장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깔끔함이 저의 마음을 한층 더 기대하게 했습니다.

[시이즈 인테리어]
포토존이 존재하는 인스타 감성 카페: 시이즈

시이즈 입구에 위치한 포토존

#시이즈 를 들어가기 전 로고와 함께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사진을 못 찍으시는 분들이라도 이쁜 인스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심플 is 베스트를 가장 잘 표현해놓은 카페인 것 같네요. 그럼 이제 외부 인테리어를 봤으니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해보러 가볼까요?

내부 인테리어가 확실히 깔끔하고 식상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 대표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마냥 하얀색을 추구하셨으면 식상할 뻔했는데 틈틈이 보이는 포인트들이

인테리어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표현한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시이즈의 메뉴]
두 가지 종류의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제 쿠키

쿠키는 매일 아침에 새로 만든다고 하십니다.

메뉴를 보니 히말라야 핑크 솔트 크림 커피가 시그니쳐 메뉴로 등급 해있고, 

저는 커피를 평소에 즐겨먹지를 않아서 대표님의 추천 메뉴 두 가지 중 하나인

피나콜라다 라떼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실제로 칵테일을 시켜도 피나콜라다를 마실만큼

코코넛에 대한 사랑이 넘쳐 흐르는데요.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추가로 쿠키는 더블 초코 쿠키를 주문해서 기다렸습니다.

[시이즈의 음료, 그리고 수제 쿠키]
주문 메뉴: ICE 피나콜라다 라떼 & 더블 초코 쿠키 1개

설명 불가능한 피나콜라다의 비주얼

저처럼 사진을 찍을 줄 모르는 사람도 그냥 대충 찍어도 인스타 감성 인정하시나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저는 평소와 같이 음료와 쿠키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저에게 검사를 받을 친구는 피나콜라다가 되겠습니다.

보라카이 현지인이 뽑아준것 같은 리얼한 비주얼

제가 보라카이에서 처음으로 접했던 피나콜라다는 정말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간단히 피나콜라다를 설명해드리자면, 파인애플& 망고에 코코넛 밀크로 만들어지는 음료인데요.

시이즈에서는 위에 코코넛 쿠키를 더해서 한층 더 음료의 분위기를 살려줬습니다.

준비해라, 목에 피나콜라다님 들어가신다.

"마사랍!(Masarap!)"

아, 죄송합니다. 순간 너무 맛있어서 여기가 필리핀인 줄 알고 필리핀 언어로 맛있다고 했군요.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피나콜라다 맛이 상당했습니다. 역시 괜히 추천 메뉴가 아니네요.

저는 일산 커피 맛집 시이즈에서 피나콜라다를 마시며 즐기다 더블 초코를 까먹을 뻔했네요.

웃어라, 모든이들이 너와 함께 웃을것이고;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것이다.

저는 이 검은 먹구름 같은 녀석을 어떻게 혼내줄까 고민하다가 

포크로 괴롭히다가 장난은 그만치고 한입 먹을 만치 잘랐습니다.

이제 그러면 이 녀석을 한번 들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확실히 다른 수제 쿠키 클래스

사실 제가 반을 잘라서 쿠키 안을 본 이유는 다름이 아닌 쿠키의 층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수제 쿠키라고 해도 납품을 하고 와서 수제라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렇게 쿠키의 단면을 확인해보면 

색깔이 진하지 않고 연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금 보시는 사진처럼 진하면 진할수록 

좋은 버터를 사용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난척해서 죄송합니다).

왜 항상 이 조금 남은 것들이 더 맛있는 것일까?

먹기 시작하자 금방 다 먹어버린 정말 맛있는 커피 맛집 시이즈.

저는 피나콜라다에서 구출하지 못한 코코넛들을 구해주기 위해서 

빨 때로 계속해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시이즈 대표님은 저를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매장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피나콜라다를 드시고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역시 요플래 뚜껑 핥듯이 이것도 새로운 국룰이네요.

시이즈 대표님 설거지 하기 편하시겠다 하하..

사진을 방금 찍으면서 침을 질질 흘린 것 같은데 먹다가 보니 벌써 다 먹고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제가 먹심이 좋은 것을 떠나서 일단 시이즈가 정말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다음에 와서는 커피를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진짜 오랜만에 인정한 카페입니다.

그렇게 먹고 나오자 어느덧 저녁이 다 돼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밤에 보는 시이즈는 한층 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과 강아지를 데리고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집에 바로 보내주지 않는 시이즈의 인테리어

정말 집에 가고 싶은데 사진 더 찍다가 집에 늦게 간 것은 누구를 원망해야 하나요ㅜㅜ

가고 싶어도 못 가게 만드는 시이즈의 매력... 이것이 진정한 맛집이란 말인가...

주의: 지극히 객관적이지만 누구보다 솔직한 리뷰로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맛 -

다른 것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에이드의 비주얼을 보거나 다른 음료를 먹으면

여기서 가장 맛있는 게 무엇인지 정말 고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상당합니다. 프랜차이즈와 비교가 되지 않는 개인 커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 피나콜라다 라떼: 제가 설명을 하면서 살짝 장난스러운 어투가 있었지만 

저는 다시 시이즈를 가더라도 피나콜라다를 먹을 정도로 맛있었고, 제가 먹어본

몇 안 되는 정말 맛있게 만드는 카페입니다. 정말 추천이 아닌 극 강추입니다.

- 더블 초코 쿠키: 제가 평소에 초코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 살짝 단 느낌이 있었고요.

하지만 매장 분위기는 전부 더블 초코 쿠키를 드셔서 감히 뭐라 하기 애매하네요. 흠흠..

 

가격 -

가격 같은 경우는 일반 개인 카페보다 더 저렴하고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사장님이 시장조사를 확실히 하셨는지 주변 카페들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맛은 더 있었습니다.

가격에는 음식의 가격도 있지만 서비스 가격도 포함인데 정말 사장님의 서비스는 가격을 

너무 싸게 만들어버리는 친절함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비스 -

'손님이 많으면 서비스가 나빠지고, 손님이 적으면 서비스가 좋아진다'라는 말을 아시나요?

제가 방문하고 나서 몇 분이 지나지 않아서 손님들이 엄청 몰리기 시작했는데, 

정말 한 분 한 분 소중히 대해 주시고, 히말라야 핑크 솔트 크림을 어떻게 드시는지 설명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젊은 대표님이 하셔서 그런 거 일수도 있지만 요즘 사람들 답지 않게

정말 예의 바르고 깍듯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재방문 가능성 -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이곳저곳 많이 들리면서 리뷰를 진행하려고 하지만

첫 번째 장소가 이렇게 훌륭한 곳이라서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맛있는 곳이 있으면

항상 가족을 모시고 다시 찾아가는데 이곳은 꼭 가족과 함께 같이 오고 나중에 애인이 생기면

무조건 첫 번째로 와야겠다고 생각한 곳이었습니다. 맛은 일품이고 서비스는 최상이어서

한 번 오신 분들은 무조건 단골이 될 것이라고 저는 객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이렇게 좋은 글을 써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일산 대화동에 새로 생긴 감성 카페 시이즈에 방문해봤습니다.

일산에는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솔직히 그중에 맛있는 집은 없어서 

종종 서울로 나가서 먹고는 했는데 여기 대표님의 10년 이상의 바리스타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원두와 최상의 에스프레소 추출을 목표로 두시더라고요.

일산에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